이노머신㈜, 국내 기술로 코일철근가공 장비 개발`신산업 분야 개척 위해 신입사원 모집
이노머신㈜, 국내 기술로 코일철근가공 장비 개발`신산업 분야 개척 위해 신입사원 모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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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머신 제공

이노머신㈜는 국내 기술로 코일철근가공 장비를 개발하고 함께 신산업 분야를 개척해나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철근은 국내 건축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으로 이미 대한제강을 비롯해 동국제강, 포스코 등 여러 기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코일철근 생산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인 코일철근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는 이태리나 독일,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00% 수입하는 상황이기에 외화 낭비는 물론 사후 관리 시 과도한 비용 발생, 고장 방치 등 여러 문제가 산재한 상황이다.

이노머신 측은 “코일철근 가공 장비에 대한 외산장비 의존도를 상쇄하며 국가적 차원의 외화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기술을 이용해 코일철근 가공 장비를 개발하고 이에 관한 국내 특허까지 취득했다”며, “이노머신이 개발한 코일장비는 그 동안 사용되어 온 이태리 슈넬, MEP 코일장비와 달리 국내 산업 환경에 맞추어 제작하기 때문에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에 억지로 적용할 필요 없이 작업 효율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열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롤러 등 각종 소모품의 사용 기한을 외산장비 대비 2배 이상 늘렸으며 장비 고장 시 하루만에 출동하는 A/S를 통해 생산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절약한다. 사후관리에 최장 60일이 소모되는 외산장비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특허를 취득하여 코일장비 생산에 나선 이노머신㈜는 국내에 포진한 외산장비를 대신할 국산장비의 생산과 보급을 함께 할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이노머신만의 장비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려는 목표에 공감하며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지닌 인재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이노머신㈜과 함께할 수 있다.

이노머신㈜ 임종현 대표는 “오늘 날 국내에서 가동중인 수입 장비는 대부분 사용 연수가 지나 교체를 앞두고 있다. 금액으로만 치면 한화 1,000억원 이상, 장비 대수로는 450대 이상의 규모다. 이처럼 거대한 시장을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척해가고자 한다. 건강하고 성실하게 이노머신㈜의 목표를 함께 이루어 갈 인재의 합류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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