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그룹은 구성원들이 집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5성급 호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셰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크릿 셰프’는 마이다스 그룹의 5성급 호텔 뷔페식을 반조리 형태로 레시피와 함께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5성급 호텔 뷔페식’으로 유명한 마이다스 그룹은 구성원 가족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이색적인 복지 문화를 선보였다.
기존에도 5성급 호텔 뷔페 식사를 구성원들에게 매일 아침과 점심으로 제공한 마이다스 그룹은 판교에 위치한 마이다스아이티 사옥 4층 라운지에서 실제 5성급 호텔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 셰프들이 상주하며 아침과 점심에 즉석 요리를 제공한다.
메뉴는 스테이크·파스타 등 양식부터 소갈비·설렁탕 등 한식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오리 수비드 등 일반 가정에서 먹기 힘든 특별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 외에 샐러드 등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계절에 따른 메뉴 변화도 있다. 여름에는 냉면과 갈비를, 겨울에는 설렁탕을 준비하는 식이다. 메뉴에 대한 피드백은 시크릿 셰프 담당자에 의해 매월 진행되며, 수렴된 의견은 다음 메뉴 및 레시피 개선에 반영된다. 시크릿 셰프 제도는 월 1회 시행 중으로, 사전에 신청한 구성원에 한해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 배부하고 있다.
행복지원셀 윤성덕 셀장은 “시크릿 셰프는 마이다스 그룹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먹는 맛있는 식사를 집에 있는 가족들과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2010년부터 시행 중인 마이다스 그룹의 대표 복지 제도 중 하나인 만큼 전체 구성원의 1/3 이상이 신청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매번 시크릿 셰프를 주문한다는 박병규 마이다스아이티 프로는 “매일 회사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가족들이 생각나는데, 시크릿 셰프 날은 가족들과 함께 5성급 호텔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며 “가족들까지 챙겨주는 회사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다스 그룹은 시크릿 셰프 외에도 구성원의 부모님 집으로 반찬을 배송하는 ‘마음을 담은 반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마음을 담은 반찬은 LA갈비, 전복장아찌, 명란젓, 파김치, 볶음견과멸치, 대추배꿀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도 배송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