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문서이해 기술 전문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은 라이나생명에 클라우드 기반 클레임 접수 자동화 AI OC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민은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개인신용정보동의서, 의료기록 및 관공서류 등 약 30여 종의 클레임 증빙 서류 접수를 클라우드 기반 AI OC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동화했다.
라이나생명 측은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접수 프로세스 자동화 및 신속한 서류 도착 알림 서비스가 가능해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민이 제공한 서식이 다른 수십 종의 문서를 자동분류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는 RPA 등의 연계 시스템에 보내거나 저장해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업체에 따르면,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와 같은 문서이해 및 AI OCR 솔루션 도입 시 보험사의 대고객 업무는 보험 설계, 심사, 계약, 보험금 청구, 지급 등 문서 중심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획기적인 업무 효율 향상이 가능하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라이나생명의 업무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민의 입증된 AI 문서이해 기술과 독보적인 공급 노하우를 통해 금융권 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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