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아트갤러리는 오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일본 디지털 작품 전시회를 용산구 위플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식으로 오직 일본의 디지털 아티스트로만 구성된다. 위플아트갤러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위플아트갤러리는 100여대의 대형 스크린을 동원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일본의 디지털 NFT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일본 현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디지털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디지털 작품을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디지털 NFT 아트 보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NFT 작품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온 위플아트갤러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전시회는 위플 갤러리의 글로벌 디지털 아트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금껏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디지털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더욱 다채로운 디지털 예술과 글로벌 NFT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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