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주식 급락, 환율은 들썩
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주식 급락, 환율은 들썩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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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고용 상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달러 환율은 한때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오전 11시 전후 하락하고 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11시 7분 기준 전일대비 15.78 포인트 하락한 2465.05를 기록중이다.

한때 전일대비 35.40포인트 하락한 2,445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46원으로 전일 대비 5원 하락했다. 개장초 전 거래일보다 18.1원 오른 1247.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미국 1월 비농가취업자수는 51.7만명 늘며 컨센서스(+18.9만명)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2개월 수치까지 7.1만명 상향 조정됐다.

 1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미국 FOMC의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가 실망감으로 전해져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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