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 12.9% 증가..한화 약 1094조
2022년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 12.9% 증가..한화 약 1094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2.0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자료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5조 9,802억 위안(한화 약 1,094조원)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 자료를 토대로 한국무역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서비스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수출은 12.1% 증가한 2조 8,522억 위안(약 522조원), 수입은 13.5% 증가한 3조 1,280억 위안(약 572조원)이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7.8% 증가한 2조 5,069억 위안(약 458조원), 이 중 수출은 12.2% 증가한 1조 4,161억 위안(약 259조원)이며, 수출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정보통신 서비스로 각각 17.5%, 13% 증가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2.6% 증가한 1조 908억 위안(약 199조원), 수입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업종은 보험서비스로 증가율이 35.8%에 달했다.

관광서비스 수출입은 8.4% 증가한 8,560억 위안(약 156조원)으로 회복세를 보임. 2022년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서비스무역의 질적 발전을 추진했다.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2023년에는 지식·기술 집약형 위주의 새로운 서비스 무역을 한층 발전시켜 전체 서비스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제고하고, 서비스업의 신업종과 신모델의 발전을 지원 및 장려하여 서비스 수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