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지난 2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창업 교육 활동프로그램을 이용한 팝업스토어, 팝업 레스토랑, 팝업 카페 등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0,000원을 서울대학병원에 입원중인 뇌 수술을 앞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1명을 선정하고 이날 후원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측은 “후원금은 미래의 셰프를 꿈꾸며 나아가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의 모든 학생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후원금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작은 행복을 이루는 곳에 쓰임을 감사하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후원에 참여한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일동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의 선한 사마리아의 역할을 담당해 나아가길 소원하며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대신하여 후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