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UV 후속곡 '인천대공원' 코믹화보 인기
유세윤, UV 후속곡 '인천대공원' 코믹화보 인기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4.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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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유부남그룹' UV가 후속곡 '인천대공원'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개그맨 유세윤은 하이사이드의 리더 뮤지와 함께 '유부남그룹' UV를 결성, 디지털 싱글 'Do you wanna be cool?'의 타이틀 곡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UV의 후속곡 '인천대공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데이트 장소 '인천대공원'과 놀이동산의 추억 '디스코 팡팡'을 소재로 한 재미난 가사와 비트로 사랑받으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번 화보에는 엘프걸스의 모델인 얼짱 이명주, 정보라가 참여, 90년대 최고의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에서 UV와 함께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네티즌은 "뮤직비디오 티져라면 대박예상", "4명이 혼성 그룹을 만들면 왠지 어울릴 것 같다", "직장에서 크게 웃었다가, 짤릴 뻔 했다" 등 인천대공원 화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UV 맴버 뮤지는 "그 날 따라 비가 많이 왔고 갑자기 세윤이 형이 '비가 억수로 많이 왔던 인천대공원, 비가 억수로 많이 왔던 인천대공원'이라고 차 속에서 흥얼거리기 시작했다"면서 곡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유세윤은 "비가 많이 온 날, 이곡을 썼고 다 같이 무작정 인천대공원과 월미도로 가자고 권유했다"며 "마침 월미도에 도착하자 비가 그쳐, 다행이 디스코 팡팡을 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포리더스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의 제작의 티져는 아니라며, 인천대공원을 사랑해주신 네티즌을 위해 UV가 전하는 감사검증 샷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UV는 오는 5월 21~22일 상암동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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