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발족한 한국•필리핀 개발협력 포럼(KPEDCF)이 그간 코로나로 창립행사를 갖지못해서 우선적으로 전 임원진이 참석하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1월 31일 여의도 CCMM 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소회의실에서 건국대 김진욱 교수의 “친원전 정책으로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경제적 효과” 특강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포럼은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들의 교류와 상호협력으로 필리핀 원전개발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효과적 추진을 도모하고, 양국 간 민간차원의 에너지 관련 세미나, 정보교환, 협력할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기후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오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KPEDCF의 큰 발전을 성원하는 축사를 하였으며 김진욱 건국대 교수의 “친원전 정책으로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인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하였다.
이어서 전한전 수요관리실장과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낸 조시제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운영위원들이 작년 활동실적과 올해 운영방안에 상호의견을 나누고 2023년도에는 더욱 포럼을 활성화시켜 필리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개발사업에 상호협조적 역할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한국•필리핀에너지개발 협력포럼은 작년에는 조시제 상임대표 일행이 필리핀 원전개발 (바탄원전)에 대하여 필리핀 에너지 관련 인사들과 진행사항 및 주변 동향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였으며 향후 양국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필리핀 현지에 지부사무실을 개설하여 필리핀 에너지 관련 인사들과 교류와 협력채널을 확실하게 구축하여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방한 추진 중인 필리핀 에너지 정책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인사와 접촉하여 연결 채널을 잘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양규현 아주경제 및 이코노믹데일리 사장과 김진욱 건국대 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장석현 오륜테크늄 대표, 조군행 한국정보통신(주) 대표, 안태훈 변호사를 이사로 추가 선출하여 임원진에 합류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