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람회 ‘케이팜’, 대만 TSA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시장 공략
농업박람회 ‘케이팜’, 대만 TSA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시장 공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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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이상 제공

대한민국 종합 농업전문 박람회 케이팜은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대만의 유수 농업박람회인 TSA(TAIWAN SMART AGRIWEEK)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농업박람회로 거듭난다고 3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간 270개사 20개국에서 참하는 대만을 대표하는 국제 농업박람회인 TS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케이팜 관계자는 “이번 TSA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글로벌 농업박람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의 농업기술에 대해서는 내수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해외 수출 계약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유일 농업 전문 박람회인 케이팜(KFARM)은 귀농·귀촌 박람회, 농기계·자재 박람회, 미래농업박람회, 6차산업박람회로 구성되는 4개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며 농업에 관련된 산업 전반의 제품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케이팜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케이팜에서 드론, 자율주행, AI, 로봇으로 구성된 애그테크(AgTech) 기획관에서는 노동력 감소에 대한 문제를 대체하고 농업 생산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스타트업빌리지를 통해 농업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관을 마련하여 기술 소개 세미나 등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팜은 지역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국내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 하에 진행된다.

2023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킨텍스와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케이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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