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기준금리 0.25% 인상 예상..향후 금리인상 중단 여부도 주목
미 FOMC 기준금리 0.25% 인상 예상..향후 금리인상 중단 여부도 주목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1.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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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OMC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FOMC 홈페이지 캡처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2월 금리인상 수준이 베이비스텝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4연속으로 시행한 후 작년 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연준은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소폭인 이른바 베이비스텝(0.25%포인트)을 유지할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0%, 전월보다 0.1%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PCE/근원(5.0%/4.4% YoY, 전월치: 5.5%/4.7% YoY)는 앞서 발표된 CPI 전철을 밟으며, 1월 말 2월 초 예정된 FOMC에서 0.25% 금리 인상을 재확인하는 지표가 돼줬다. 11월(5.5%)보다 오름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15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CPI, PCE로 이어지는 물가 지표 결과가 새해 첫 FOMC에서 베이비스텝을 기정사실화 시킨 바, 이번 FOMC의 관전 포인트는 BOC(Bank Of Canada. 1.25일 ‘스탑앤 홀드’ 시사)에 이어 향후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마중물이 되어
줄지 여부다.

이번 금리인상 수준을 감안할때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9일(현지시간)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함에 따라 오는 3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캠페인을 종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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