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서비스 확대,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누적 참여기업 수 540개 돌파
B2B 서비스 확대,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누적 참여기업 수 540개 돌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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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당 제공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대표 정명원)'은 2022년 B2B 기업 복지 문화 트렌드를 27일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541개 기업에서 총 6만 7,450명의 임직원이 솜씨당의 B2B 기업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솜씨당을 통해 직원 복지 클래스 프로그램을 제공한 주요 고객사는 △삼성화재 △LS △롯데케미칼 △SK실트론 △하나은행 △LG디스플레이 △한라홀딩스 등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인기 클래스 순위에서는 케이크·디저트·앙금플라워·파스타·쿠킹·베이킹 클래스, 테라리움·몬스테라 실내 가드닝 클래스, 와인 테이스팅·향수·가죽공예·도자기 클래스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배송 받은 후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복지 문화 프로그램인 ‘라이브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취미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기업 복지 문화 시장에서도 오프라인 클래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솜씨당 B2B 클래스 매출에서 오프라인 클래스의 비중은 2021년 34%(오프라인 클래스 22%, 온·오프라인 통합 클래스 12%)에서 2022년 50%(오프라인 클래스 28%, 온·오프라인 통합 클래스 22%)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반면 2021년 72%의 비중을 차지했던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지난해 그 비중이 35%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2021년 6%의 비중이었던 기프트카드 역시 지난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솜씨당 제휴 유닛 정구명 매니저는 “2021년 기업 복지 문화의 경우 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형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지난해에는 엔데믹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램, 그룹 단위 오프라인 공방 클래스 체험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솜씨당 기프트카드를 활용하여 콘텐츠, 참여방식, 일정 등을 임직원 개개인 맞춤형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한편 솜씨당은 누적 앱 다운로드 120만을 기록한 취미·여가 플랫폼으로, 작가 13,000명, 전국 30,000여 개의 클래스가 입점해 다양한 취미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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