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데이터, 일본 전기차 충전 기업 플라고와 한일 협약 체결
스칼라데이터, 일본 전기차 충전 기업 플라고와 한일 협약 체결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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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쪽 스칼라데이터 한진호 연구원과 오른쪽 플라고 오카와 나오키 대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는 일본 주식회사 플라고(PLUGO)와 최근 ‘한-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관한 국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기차 충전기 관련하여 한일 간의 첫 국제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 전기차 충전 시장과 인프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에 도래할 전기차 시대에서 양사가 한일 양국 간의 아시아 전기차 충전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국 전기차 충전기 15만 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2023년 충전기 보조금 지원 예산을 200억 엔(한화 2,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일본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스칼라데이터와 플라고가 협력하여 일본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

스칼라데이터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여러 장의 충전카드를 통합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로 전환시켜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충전소찾기, 대리충전, 커뮤니티, 마이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기업인 주식회사 플라고(PLUGO)는 자체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충전기 위치 및 타입과 예약, 결제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전 플랫폼으로 해결하고 그 장소에 맞는 디자인의 충전기를 설치하여 환경과 하나 되는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스칼라데이터 일본 사업 담당 한진호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스칼라데이터는 아시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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