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MJS ‘협업툴, 플로우’ 일본 시장 진출 MOU체결
마드라스체크-MJS ‘협업툴, 플로우’ 일본 시장 진출 MOU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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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마드라스체크)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일본 대표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MJS(대표 고레에다 히로키)와 함께 자사 협업툴 ‘플로우’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협업툴 시장 공략을 위해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과 더불어 MJS와 일본 내 공동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B2B 사업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어 버전 ‘플로우’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드라스체크는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이는 UI, UX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으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협업툴로 편의성을 높혔다.

업체에 따르면, 일본 내 대표적인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MJS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리그 상장사다. MJS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일본 및 글로벌 영업 채널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비롯한 APAC 시장을 공략하여 ‘플로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 측은 “2020년부터 글로벌 진출을 원년으로 삼아 해외 사업을 준비했고, 작년 10월 이미 ‘영국’ 법인을 설립하여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필두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까지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까지 영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4개 국가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캄보디아 금융사와 베트남 IT회사 등이 플로우를 쓰기로 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 마드라스체크는 국내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협업툴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프론티어(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국산 협업툴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협업툴 플로우가 해외 시장에서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JS 관계자는 "마드라스체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을 일본 고객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마드라스체크는 앞서 ISO/IEC 27001 인증 획득에 이어 CSA STAR와 같은 국제 표준 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에 따라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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