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재단 더펠로우십IFCJ, 창립 40주년 맞아 글로벌 캠페인 론칭
국제구호재단 더펠로우십IFCJ, 창립 40주년 맞아 글로벌 캠페인 론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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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한국, 이스라엘 후원자 협력아래 생명 살리는 200여 구호 프로그램 지원
더펠로우십 IFCJ 제공

더펠로우십 IFCJ는 올해 글로벌 본부 설립 40주년 및 한국본부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캐나다, 한국,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펠로우십 IFCJ는 1983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국제 구호 및 교류 재단이다. 재단에 따르면, 더펠로우십은 지난 해 ‘Forbes 100대 NGO’, ‘올해의 비영리기관(Organization of the Year) 선정’ 등 투명하고 전문적 운영으로 우수 자선 기관에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 글로벌 캠페인은 “Like the World has never seen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3년 내내 전개된다. 많은 협력 기관과 함께 전세계 200여 구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더펠로우십의 현장 사업들을 강화하여 전문성과 임팩트를 확장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재단에 따르면, 오랫동안 전쟁과 학살의 아픈 역사 속에서 상처가 깊어온 크리스찬과 유대인 사이에 화해와 회복의 다리를 놓아온 더펠로우십은 전세계 70만 명의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스라엘과 동구권을 중심으로 현장의 많은 기관들과 협력하여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빈곤가정, 고아원 등을 돌보고 있다. 특히 30여년 이상 우크라이나의 빈곤 가정들을 지원하고 있어 지난 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가장 먼저 현지에 들어가 몰도바 키시나우의 난민대피소들을 지원하면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21년에만 4,000명 이상 난민들의 탈출을 직접 도왔다.

또한 40주년을 앞둔 지난 11월 더펠로우십IFCJ의 글로벌 이사회 최고 의장인 폴 프란시스 라니어(Bishop Paul Francis Lanier) 이사장과 미국본부 로빈 반 에튼(Robin Van Etten) 대표가 한국을 방문하여 아시아의 유일한 지부가 있는 한국의 후원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 및 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 사업 참여에 감사를 표했으며 중요한 교계 리더들과 언론사를 방문하였다.

2023년에도 더펠로우십 코리아는 우크라이나의 전쟁피해 아동들을 돕는 “헬로선샤인” 캠페인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며, 식량 및 의료 지원뿐 아니라 심리치료나 자립지원 등 수혜자의 삶에 장기적인 회복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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