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원테크, HR System 본격적인 사업화`2차 시연회 성료
에이스원테크, HR System 본격적인 사업화`2차 시연회 성료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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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연회 모습 (사진제공=에이스원테크)

㈜에이스원테크는 지난12월 26일 신재생 에너지 선도기업 ㈜에이치엠클린에너지와 자사에서 개발 중인 HR System의 첫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유기물질을 고온에서 반응시켜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열분해가스화 설비인 HR system은 환경오염을 억제하며 친환경연료인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이다.

㈜에이치엠클린에너지 측은 “이 설비를 구입함으로써 폐태양광 설비들의 자원순환연구를 ㈜에이스원테크와 공동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1월 11일 본사가 입지한 환경산업연구단지 파일럿 설비동에서 HR System의 제2차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기존 KTL을 통해 인증된 수소성분(63.1%)에 대한 질적인 검증에 이어 합성가스 생산량을 새로이 제작된 측정장비를 통하여 보여줌으로써 양(173.75Nm3/h)적인 검증을 보여주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실제 사업화 플랜트가 들어갈 평택시 청북읍 에이스원테크 공장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평택시청 인허가 담당자와 전력생산을 위한 한국전력 관계사 사업본부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차 시연회에서는 새로 제작된 분쇄장비를 통하여 1차시연회에서 파쇄된 원물만을 투입했던 것에 비하여 음식물포장용기나 음료수용기 등이 직접 분쇄기를 통하여 파쇄되어 투입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에이치엠클린에너지 관계자는 “현장에서 폐플라스틱을 고온열분해를 통해 합성가스 생성하는 과정을 PLC (자동제어장치)와 65인치 대형화면을 통해 각 기기별 원격자동제어는 물론 생성된 합성가스의 성문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정책과제를 수행을 위한 신뢰도를 높였다”며, “제천시청, 청주시청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택공장에 사업화 플랜트 설치이후 본격적인 시장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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