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 동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에 선정된 소리테라피 시리즈 ‘명가(名家)에 소리를 담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4곳의 전통문화 공방을 배경으로 장인들의 빼어난 작품과 그들의 예술혼을 살펴보고 판소리, 정가, 민요 등 전통 소리꾼이 노래와 함께 어우러진 영상인 ‘명가(名家)에 소리를 담다’는 문화적 소산을 간직한 4곳의 장소에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차별된 연출을 선보인다.
명가 시리즈는 ▲덕산 양조장 : 향기로운 만찬(저 먼 하늘 끝까지) ▲서광요도자기 : 영롱한 청색 빛깔(판소리) ▲통영나전칠기 공방 : 오색찬란 오디세이(조개껍질) ▲죽호바람 : 대숲에 부는 시원한 바람(산거추명)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소리꾼의 영상부터 장인들의 예술혼과 장인 정신이 담긴 인터뷰, 따뜻하고 청량감을 주는 각 지역의 배경들이 소리와 어우러져 매력적인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아트플랫폼 동화 서유석 대표는 “향후 소리테라피 시리즈의 콘텐츠 형태를 확장하여, 전국의 문화유산 및 전통공예 장인 등을 매칭한 영상, 음악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의 음식,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여행 및 기행 프로그램으로 확장하여, 향후 온라인 미디어와 예술활동 효과를 극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플랫폼 동화’는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문화예술기업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음악극, 뮤지컬 등의 작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