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블럭스, ‘프로덕파이(Produckfi)’ 개발 협약 넷플릭스와 체결
하이블럭스, ‘프로덕파이(Produckfi)’ 개발 협약 넷플릭스와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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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블럭스 제공

국내 청년창업 정보화기업인 하이블럭스는 한국 콘텐츠 제작예산 관리 솔루션 ‘프로덕파이(Produckfi)’ 개발을 위해 넷플릭스 서울오피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 제작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제작되는 등 콘텐츠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확장하는 업계 규모에 비해 이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제작예산 관리 소프트웨어는 없다.

하이블럭스 측은 “제작예산 관리 솔루션 ‘프로덕파이’를 활용하면, 제작사와 투자사간 구글독스, 카카오톡, 엑셀, 수기 등으로 분산된 소통 채널을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하나의 채널로 통합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며,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금계획서, 비용보고서 등 예산 관련 보고서의 작성-검토-승인-집행-회계작업까지 전 과정을 제작사와 투자사가 실시간으로 공유 및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고 휴먼 에러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간이나 인력 등 투입 비용을 절감해 제작비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하이블럭스 이요섭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작예산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 프로덕파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콘텐츠 경쟁력까지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하이블럭스는 대표적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하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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