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YU 굿짹월드, 한국해비타트에 ‘굿짹런’ 300만 원 기부
MKYU 굿짹월드, 한국해비타트에 ‘굿짹런’ 300만 원 기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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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짹월드 제공

챌린지 커뮤니티 굿짹월드는 지난 12월 23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3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미경 MKYU 대표가 이끄는 굿짹월드는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굿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광복 77주년을 맞아 가수 션과 함께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에 참여했다

굿짹월드는 굿짹런 활동으로 모금된 기부금 3백만 원을 지난해 12월 23일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짹짹이(굿짹월드 커뮤니티 애칭)들이 지난해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함께 걸으며 길가 쓰레기를 줍는 ‘굿짹런’ 행사를 진행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짹짹이들도 굿짹런에 동참했고, 당시 짹짹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시태그 ‘굿짹런’이 1,000개 이상 생성되기도 했다.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고 있는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기금을 모금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러너 9,600여 명과 페이서(페이스메이커) 120명이 참여했으며, 총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굿짹월드는 자기 성장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3060 여성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전 세계 500여 개 도시에서 누적 1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김미경 MKYU 대표와 함께 2022년 1월부터 매달 14일간 새벽 5시에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창조하며 목표를 이뤄나가는 514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굿짹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는 우크라이나 유가족을 위한 현대미술가 전병삼 작가의 ‘리드림(REDREAM) 프로젝트’에 3,5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11월에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롯데카드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2월에는 전국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체인 레인보우꿈나무키움 아이들에게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하는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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