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덴하임과 기술.마케팅 제휴로 설립된 보덴하임 코데코(대표 김호기)는, ‘인간의 환경을 중시하는 건식난방 패널 제품 기술’로 2022 대만정부가 주관하는 ‘국제발명 & 디자인엑스포’에서 대만정부총통 금상을, 그리고 캐나다 정부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김호기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구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층간소음 해결과 친환경 안전제품으로 난방비를 절감시키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층간소음에 대해, 17~20db 저감 효과가 있고, 습식공사 대비, 바닥과 벽체 전열 최소화로 에너지 20~30% 저감 및 단위세대 공기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대표에 따르면, 시스템 모듈과 방열 판넬을 이용한 온수 건식난방에 대해 이형재 교수(전 관동대 건축학부 교수, 현 정림건축 고문) 는 “향후 리모델링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난방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한 기발한 친환경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대만정부총통 금상은 건축소재산업분야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과 단체(기업, 논문)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2022년 건축소재산업분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개 부문에 전세계 53개 출품작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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