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Startup for NEXT) 성료
2022년 마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Startup for NEXT)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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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모습(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제공)
마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모습(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제공)

 2022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마중)(이하 마중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지난 11월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마중 프로그램 3기 창업기업의 성과공유회(Startup for NEX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한국마이크로소프트)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협업하여 기술·영업 세미나 및 컨설팅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Azure), MS 공동영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판로개척 등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창업지원사업으로 2020년 마중 프로그램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3기 창업기업 30개사가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3기 참여기업에서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추진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기업별 성과 공유, 현판 수여식, 네트워킹 및 오피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주관기관으로서 △ Global 5 Scale-up △ G-PMF Expert Matching △ Lean Customer Discovery △ Startup Alumni △ Startup for NEXT △ 글로벌 스케일업 데모데이 등 마중 3기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참여 글로벌기업으로 △ Azure 크레딧 지원 △ 기술 전문 파트너사 1:1 전담 지원  △ 온라인 기술 교육  △ MS 스타트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  △ 글로벌 판로개척 등 창업기업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계지원을 실시 하여 창업기업들이 기술 성장, 판로개척 등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 하였다.

 이어, 수출입 물류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주)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의 시리즈 B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 총 30개 기업이 약 191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밝혀 여러 참석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해당 성과가 8월에 확인되었고, 아직 창업기업들의 사업 기간이 남아있어 창업기업들의 성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지상철 교수는 “마중 프로그램 3기 창업기업들이 올 한 해 정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관심 속에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유열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타트업들의 성공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에 대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며, 내년도에도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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