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노 때장갑, 일본 마쿠아케서 2억 펀딩 성공
밀리노 때장갑, 일본 마쿠아케서 2억 펀딩 성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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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이션 제공

바스케이션의 밀리노 때장갑은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서 21,057,050엔(한화 약 2억 3백만 원) 펀딩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밀리노 때장갑은 천연섬유 인견과 특수 꼬임 루프공법으로 제작된 국내 생산 때장갑이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당초 목표금액이었던 10만 엔을 훌쩍 넘겨 21,057% 초과 모금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밀리노 때장갑의 일본 마쿠아케 프로젝트를 총괄 대행한 세토웍스 조범진 상무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00건 이상의 마쿠아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안한 프로젝트”라며 ”우수한 퀄리티의 국내 생산 제품과 현지화된 콘텐츠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펀딩을 계기로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에서 바스케이션의 신제품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최근 일본과 대만 크라우드펀딩 이후 자사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킥스타터에 도전하는 메이커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공식 파트너/대행사로 활동 중인 세토웍스는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중국 모디안, 호주 포지블, 그리고 한국의 와디즈까지 총괄 대행(풀서비스) 방식으로 대행하는 서비스를 갖춘 대행사로 현재 KOTRA 수출바우처, 중소혁신제조바우처, 소상공인바우처등의 공식 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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