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디자인회사 고디자인,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 수상
의료기기디자인회사 고디자인,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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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자인 제공

국내 의료기기 디자인 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은 12월 9일(미국 현지 기준) 2022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Spark Awards)에서 프로페셔널 헬스 부문 디자인수상 4개의 수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스파크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 대회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기업 필립스, 구글, 월풀, IBM, 삼성, 델, HP, BMW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자인기업들도 스파크 어워드의 수상을 놓고 경쟁을 하는 디자인상이다.

업체에 따르면, 2022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이오트코리아의 의료용로봇 마그네티오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로봇 분야 CES 2023 혁신상을 앞서 수상한 바 있으며, 고디자인의 의료기기디자이너 심희성(디자인실장)을 주축으로 김채련, 신현민, 안아름, 나예담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피부과용 HIFU 의료기기 리니어지(제이시스메디칼)도 단아하며 심플한 조형성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하였다.

고디자인 김두만 대표는 “스파크 디자인상은 최근 가장 혁신적이며 젊은 디자이너에게 인기 있는 디자인상으로 매년 수상이 선정된 제품을 갤러리로 소개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디자이너도 참고 자료로 훌륭히 활용하는 사이트”라며, “글로벌 기업의 디자인뿐 아니라 디자인컨셉을 연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헬스 의료기기 제품의 디자인 수준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인하여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결국 경쟁력있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디자인을 넘어 지속적으로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각 언어와 감성을 갖춘 브랜드라는 큰 그림으로 디자인을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품디자인에 국내 최대의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전문기업 고디자인은 2000년 창립이래 700개가 넘는 헬스 부문을 디자인했다. 고디자인의 디자인프로세스는 헬스 의료기기 부문에 맞는 방법론으로 안전하면서도 의료진과 사용자에게 정확하며, 전기 기계적 규격을 이해한 디자인으로 성과를 인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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