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함께하는 사랑밭,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12.2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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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하는사랑밭 제공

(사)함께하는사랑밭(대표 박희철)은 지난 22일 서울에 소재한 혜명보육원과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지내는 94명의 보호 아동·청소년에게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해 진행했다. 조사한 결과에 따라, 미취학 아동에게는 포켓못스터 장난감, 시크릿 쥬쥬 인형 등을, 취학 아동 및 곧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연령에 맞는 운동화, 키보드, RC카, 화장품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또한, 씨앗이와 함께하는 힐링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손수 바느질로 완성한 에코백을 전달했고, 후원자들이 보육원 아동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통해 마련된 간식파우치가 함께 제공됐다.

사랑밭의 ‘씨앗이’는 물품 지원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전달될 수 있도록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보육원의 담당자는 “기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해줬다”며, “세심하게 준비해준 덕분에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하는사랑밭 김영희 간사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하나하나 손수 포장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했다”며, “이번 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다리(bridge)를 놓아줌으로써 사랑으로(with love) 사람과 함께하는(with people) NGO단체다. 국내·외 지부들을 거점으로 후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결연 아동, 화상·난치병 환자, 극빈층, 긴급구호 대상자 등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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