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이하 강서오랑)은 2022년 한 해 동안 센터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테에 따르면, 청년들의 고충을 함께 듣고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매칭하는 등 강서구, 양천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강서오랑은 4월 개관 이래로 8개월 동안 총 1,25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
청년들의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고 수준 높은 강사를 섭외하여 차별성을 뒀고, 주제별 시리즈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호흡이 길어서 깊이 있는 내용을 체득하고 참여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SPORTS 전문가 양성 과정’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지형 속에서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E-SPORTS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강서오랑의 지역 특화사업이다.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 96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특히 청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수요가 있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강서오랑에 따르면,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8개월간 총 9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3,0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강서오랑에는 청년들을 위한 글쓰기, 외국어 강의, 자세 교정, 직업 탐색을 비롯하여 토론동아리, DIY 만들기 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서오랑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지역 청년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이루고 있다”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하는 등 청년층의 수요에 발맞추어 운영했다”고 말했다.
강서오랑에서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17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주최했다. 강서오랑 대표 캐릭터에서 이름을 딴 ‘소랑 다이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강서오랑 골든벨, 다양한 체험 공간을 비롯하여 베스트드레서 수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총 60여 명의 강서구, 양천구 지역 청년들이 함께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재성 강서오랑 센터장은 “올해 강서오랑을 방문해 주신 청년분들 모두 우리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삶에 한 걸음이라도 다가가셨으면 좋겠다”며, “강서오랑은 금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이 청년센터를 더 많이 방문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오랑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4월 개관한 이래로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 건강, 생활 지원 등 핵심 분야와 연계된 종합상담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오랑 SNS, 카카오채널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