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는 17일 오전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과 함께 연탄나눔에 나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들과 사회단체 봉사자들은 이날 인천 서구 석남동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이어갔다.
김교흥 의원은 "봉사에 함께한 분들이 실력 발휘를 해준 덕분에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며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연탄 한장 되는 것'이라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한장>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다만 "코로나19이후 연탄 후원과 봉사가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연탄에 더해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눔활동에는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 및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조민경 인천시당 청년여성국장, 정태완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김원진 서구의희 의원, 구재용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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