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말 전시회 공간에 향기를 더하다. ’향방 프로젝트‘
광주 연말 전시회 공간에 향기를 더하다. ’향방 프로젝트‘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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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 프로젝트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관광두레 예비사업체 ’향방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23년 1월 05일까지 ’제 2회 향 방 전시‘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향기를 느끼고 시각적 감성으로 작가와 관객과 연결되는 ‘소통’을 주제로 ‘CONTACT & CONNECT’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전시는 향기’와 ‘공간’ 전시로 이루어져 로컬 크리에이터 국혜린(아로마무드), 김효영(SIZAK), 주현빈(de ce jour)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 고유의 감성이 구획별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향수 외에도 유화, 사진, 포토존 등 작가별로 특색을 담은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향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배포된 스페셜 티켓을 소지한 이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연말에 방문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를 테마로 개발된 5가지 향기로 만들어진 ‘언모티브 향수’가 오프라인선상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시 관계자는 “올 여름부터 대인 야시장을 더불어 충장 축제, 구시청 나이트 마켓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시향 행사를 진행했고 드디어 수정 완료된 향기로 선보이게 된다”며, “언모티브 향수를 실물을 고대하고 궁금해 했던 이들에게도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자인 국혜린 조향사는 “전시회의 취지는 지역의 청년 착가 및 기업과 더불어 광주광역시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공감을 누리고자 하는 것으로, 작가 자체가 예술성을 갖춘 지역의 무형의 자산이므로 대중에게 감성을 공유하고 기억되는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기회가 많을수록 좋다”며, “꾸준한 작업을 이어가면서 시간이 쌓이면 후에 하나의 지역형 컨텐츠로서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향 방 전시‘ 는 1월 1일 전일빌딩 휴관일을 제외하고 3층 시민갤러리에서 오전9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시작은 12월 18일(일요일)이며, 2023년 1월 05일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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