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나노스피어(Nano sphere) 소재를 적용한 포고 타입 RF소켓 ‘iSP-Nano’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저유전체 소재인 나노스피어를 적용하여 유전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신호 손실을 최소화한 ‘iSP-Nano’는 혁신적인 동축구조를 적용해 높은 대역폭과 임피던스 매칭에 탁월한 혁신적인 RF소켓 제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5G 상용화 이후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아이에스시(ISC)의 RF소켓은 5G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에 사용되는 RF칩셋을 테스트하는 소켓이다. ‘iSP-Nano’는 글로벌 팹리스와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으로 꾸준히 높은 실적을 달성해온 아이에스시(ISC)의 성장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에스시(ISC)가 지난 4월 포고핀 전문기업 프로웰 인수를 시작으로 RF칩을 비롯한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소켓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고 소켓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iSP-Nano’가 아이에스시(ISC)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에스시(ISC) 김상욱 대표는 “이번 ‘iSP-Nano’를 시작으로 포고소켓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며, “아이에스시(ISC)는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매출을 늘려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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