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핸즈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5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지난 11월 중 ‘제 3세계 아동을 위한 학용품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비영리 민간단체 워밍코리아가 주최하는 본 활동은 워밍코리아가 제공하는 필통, 팔찌, 마스크, 배넷저고리 등 현지 아동들에게 필요한 DIY키트를 만들어 완성품을 회송하면 완성품은 제3세계 아동들에게 보급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에 사회 참여의 기회가 많이 단절됐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람을 느낀 것 같다”며, “내가 만든 학용품이 현지에 전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활동에 신뢰가 가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발족한 비영리단체 워밍코리아는 8년 여간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의 인권, 교육, 위생 등의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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