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컵밥(CUPBOP)’, LA한국문화원과 ‘Korean Street Food’ 프로모션 개최
글로벌 푸드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컵밥(CUPBOP)’, LA한국문화원과 ‘Korean Street Food’ 프로모션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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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 제공

글로벌 푸드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컵밥(CUPBOP 대표 송정훈)은 현지시간 지난 12월 3일 미국 유타주에서 LA한국문화원(KCCLA 원장 정상원)과 함께 외국인들이 한국의 소울푸드를 즐길 수 있는 ‘Korean Street Food Event’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컵밥 측은 지난 10월 열린 K-Sports Day ‘밥심 운동회’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LA한국문화원과 ‘Korean Street Food’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컵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서민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와 김밥, 소떡소떡, 닭꼬치, 닭강정, 호떡 등의 시연과 시식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음식 관련 OX퀴즈, 제기차기, 딱지치기, 토끼 탈 만들기 등과 같이 우리의 전통놀이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교육적 내용의 전시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 기업들의 협찬을 통해 K-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의 화장품, 롯데제과의 스낵과 음료, 빙그레 굿즈 제품 및 붕어싸만코, 삼양의 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한국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 등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BTS 팬이라고 밝힌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이 너무 궁금하고 더 알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소울푸드를 다양하게 접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음식뿐 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제품들까지 소개해주는 문화행사는 거의 본 적이 없다.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게 많다”고 전했다.

컵밥 송정훈 대표는 “컵밥은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현재 유타주 22개를 비롯해 미국 전역 45개 매장을 포함, 총 175개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알리고자 2015년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밥심(BOPSIM)’ 프로모션을 꾸준히 열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약 500여 명 중 대다수가 현지 외국인일 정도로, 교포사회가 중심을 이루던 기존 한국문화행사와 차별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미국 현지에서 한국음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컵밥’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한식이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소울푸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한식의 본 고장인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것 또한 한식 기업으로써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컵밥은 내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LA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대규모 ‘밥심(BOPSIM)’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컵밥은 현재 유타주 22개를 비롯해 미국 전역 45개 매장을 포함, 총 175개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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