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플러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정기 후원 약정 체결
‘마이펫플러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정기 후원 약정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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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약정서를 들고 있는 라이프 심인섭 대표(왼쪽)와 마이펫플러스 임장미 대표(오른쪽)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플랫폼 ‘마이펫플러스’는 지난 1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정기 기부금을 후원한다는 약정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펫플러스는 반려동물 의료 정보 플랫폼이자 동물병원 커머스 플랫폼이다.

동물보호단체인 라이프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심인섭 구조전문가가 운영하고 있다.

정기 후원금은 마이펫플러스의 일부 수익과 회원들의 프로모션 참여로 적립된 금액, 포인트 기부가 모여 ‘마이펫플러스 보호자들’의 이름으로 라이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펫플러스 임장미 대표는 “이번 정기 후원 약정을 통해 마이펫플러스를 이용한 보호자들이 유기동물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게 하며, 그로 인해 유기견, 유기묘들이 안락사의 위기에 처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논산 유기동물 보호소 ‘더함’에서 지난 10월 의료봉사를 시작한 마이펫플러스는 라이프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안고가개’를 시작했다.

업체에 따르면, 마이펫플러스와 라이프가 함께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캠페인 안고가개는 ‘Feel the rhythm of Korea, 범내려온다’의 기획자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팀장, 가치활동 플랫폼 임팩트리 이가은 대표, 국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 에델만 EGA 권신일 대표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 그리고 삼성전자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에는 드라마 시맨틱에러의 추상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 ‘재찬’과 뮤지컬 드라큘라의 디미트루 역으로 공연 중인 같은 DKZ 멤버 ‘종형’도 지난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했던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안고가개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유기동물 인식 개선, 수의사와 함께 하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등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마이펫플러스 측은 “안고가개 캠페인과 동물보호단체 후원 활동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평생을 함께 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동물 병원비 지원금을 늘려나감으로서 플랫폼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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