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우주산업 그랜드 네트워킹 2022 성료
경남 항공우주산업 그랜드 네트워킹 2022 성료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2.0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제공

경남 항공우주산업 그랜드 네트워킹 2022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우주항공청 설치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 수도 경남‘을 슬로건으로 경남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성료했다.

본 행사는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진주강소특구‘),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KAI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이하 ’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KICET‘),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항공우주 산학연관 전문가 1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경남TP 노충식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과 KAIA 정경환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한국항공전략연구원(KASI) 안영수 원장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기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이 ‘뉴스페이스 시대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 방향’, 공군본부 박기태 학술/드론팀장이 ‘도약적 국가우주력 발전을 위한 국가우주력 건설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항공 산업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산, 인증, 탄소중립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법무법인 민주 김진기 변호사가 ‘항공 방산 계약의 새로운 관점’, AS&D솔루션 김태훈 수석위원이 ‘항공우주방산 품질시스템, 특수공정인증체계와 트랜드’, 채움교육컨설팅 김현주 대표가 ‘항공 산업과 탄소 중립’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발표했다.

현재 진주강소특구에서 주관하고 있는 ‘2022년 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 운영 사업(경남진주강소특구)'에 참여한 KAIA, KITECH, KTL, KICET은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한 항공우주 소재·부품·시험분석·인재양성의 종합적 지원을 통한 항공우주 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는 항공기 구조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장비확충, 기술지원, 인력양성으로 이어지는 항공부품 스마트 엔지니어링 혁신지원체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혁신융복합센터에서는 진주, 사천, 함안, 고성 지역을 경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 항공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클러스터 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R&D, 비R&D) 1단계('18~'22)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3년부터는 2단계('23~'27)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KAIA는 경남지역 항공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경남 사천시 사남면, 용현면 일원에 ‘항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 및 지원하고, 동 사업으로 추진된 ‘항공우주산업물류센터‘의 기능을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