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캔’ 12월 일러스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모놀로그展(전)’ 오픈
‘구캔’ 12월 일러스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모놀로그展(전)’ 오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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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캔 제공

아트플랫폼 ㈜구캔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쿠나의 개인전이 12월 7일부터 신년 1월 1일까지 구캔 갤러리(서울 구로구 신도림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기획전 네번째 시리즈로 쿠나 작가와 700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 속 보랏빛 세계’ 모순된 구절 같은 이 문구는 작가 쿠나가 추구하는 작품방향성”이라며, “하얗고 보드라운 눈과 잘 어울릴 것 같은 그의 작품은 시그니처 컬러인 연보라색으로 표현된다”고 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쿠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최종 15인으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녹일 수 있는 특유의 그림체로 하얀 마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NFT, 와디즈 펀딩 등 다양한 채널을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총 50여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마법 같은 상상력을 잃지 말자’고 말하며 아끼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쿠나 작가는 “본인의 열정을 가득 담은 작업물을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게 되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상과 현실 사이 그 어디쯤, 작가 700이 그리는 작품 세계이다. 일러스트레이터 700은 사진처럼 남겨진 모습을 그려내는 작가로 작품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700작가는 인스타그램, 그라폴리오 그리고 노트폴리오 등의 채널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남동에 위치한 ‘비컴 스튜디오’ 오프라인 샵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700 작가의 작업에서 느껴지는 다정함이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와 닿기를 바란다. ‘이상한 나라의 모놀로그’ 전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스러운 순간들에 반하고 또 내 일상 또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 700을 재조명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를 배경으로 한 이색 갤러리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구캔 갤러리가 다양한 대중 문화와 시너지를 모색하며 이색 전시 공간으로써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포토존과 작가가 직접 갤러리에 상주하며 사인회도 함께 진행함으로 한층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여 작품과 소통하고 작가의 정신과 교감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구캔은 신년에 있을 1월 기획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월에는 일러스트 작가 단체전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구캔은 액자 구독 서비스, AI도슨트앱, 미술공방, SNS를 통한 양질의 미술 컨텐츠 제공 등 미술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NS등을 통해 명화 및 국내외 다양한 예술계 이슈, 전시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미술 문화의 보편적 확대에 기여하는 아트플랫폼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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