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조기조, 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11월 26일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단박단박 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출범해 3주년을 맞이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또래들 간 도박문제 예방 문화를 전파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남 권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 총 11곳 124명 단원들이 예방활동단으로 활동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각 기관의 담당자 및 활동단원 대표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강동청소년누리터’가 ‘청소년 도박, 제로 투 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예방캐릭터(밤)를 제작·활용`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전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단원들이 직접 도박문제 예방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의 도박폐해 인식증진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대회에 참석한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소속 모경태 단원(광장중 2학년)은 “다른 활동단 발표 사례들을 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열심히 청소년 도박예방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온라인채팅 넷라인,문자,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