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마을기업 플리마코 협동조합, 지역 청년창작자 상생샵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 개소
광주 동구 마을기업 플리마코 협동조합, 지역 청년창작자 상생샵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 개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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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코 협동조합 제공
플리마코 협동조합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마을기업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지역 청년창작자들을 위한 상생매장인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동명동에서 시작한 여덟 번째 파장은 광주지역 청년창작자들이 협업하여 만들어 온 디자인·아트 제품 상생매장으로, 지난 4년간 100여 명 이상의 로컬 창작자들의 입점과 20회 이상의 전시를 통해 개별 매장을 가지기 힘든 지역 창작자들의 자생력 강화에 큰 힘이 되어왔다.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인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이번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 개소를 통해 지역 창작자 102팀 등 총 260팀 규모의 전국단위의 창작자가 참여하는 공간으로 확장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조합 측은 “청년 문화·예술 브랜드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특히 지역을 넘어서 전국단위의 창작자가 참여하는 공간으로 점진적 협업이 활성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년창작자의 상생 염원이 담긴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 개소식에는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병훈 국회의원,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임택 동구청장, 정일성 충장로 상인회장, 김춘성 링크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개소식 이후 조선대학교 링크사업단(김춘성 단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작자들의 자생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예술경영, 산학 협력, 로컬 비즈니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리마코 김도영 대표이사는 “여덟 번째 파장 하우스 충장점`가 지역을 넘어서 전국의 창작자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창작자들의 수익 활동을 통한 자생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문화·예술 비즈니스가 지역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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