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은 SSG닷컴,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캡틴쓱: 게임체인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과 협업해 가상의 ‘캡틴쓱 본부’ 공간을 오픈했다. 캠페인명에서 알 수 있듯 일상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통해 누구나 환경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해 환경재단이 발표한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9시 28분이라는 상황에서 시작, 환경이 회복 불가능의 상태가 되는 자정이 되지 않도록 시각을 되돌리기 위해 참여자가 주어진 임무들을 수행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캡틴쓱 본부에서는 자동차 레이싱, OX퀴즈, 보물찾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캡틴쓱 본부에 접속해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도 주어진다. 해당 기간 이후에도 누구나 친환경 실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열어 둘 방침이다. 캡틴쓱 본부는 SSG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테라사이클, 환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내 게시글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유정 한국팀장은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뜻을 모아준 SSG닷컴과 환경재단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테라사이클은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다양한 협력 캠페인을 통해 국내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테라사이클은 ‘쓰레기라는 개념을 없애자’라는 비전을 가진 지속가능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지난2021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TOP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17년 9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다수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