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 동화,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악여행 ‘식두락’ 공개
아트플랫폼 동화,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악여행 ‘식두락’ 공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11.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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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트플랫폼 동화 제공]

아트플랫폼 동화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악여행 <식두락>(食Do.樂)’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트플랫폼 동화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종합 영상 프로젝트인 <식두락>(食Do.樂)은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의 음식점과 여행장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과 동시에 신진 국악인들과 그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먹을거리 ‘식(食)’과 즐길거리 ‘락(樂)’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두(Do)’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식두락>(食.DO.樂)은 ‘여러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을 뜻하는 식도락(食道樂)에서 차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관광계와 예술계를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광 인프라(음식점, 명소 등)의 효과적인 홍보와 개성 많고 색다른 신진 국악인들의 작품 활동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여행 예능 영상 콘텐츠 통해 일반 대중들의 상식에 ‘국악’은 옛것, 지루하고 퓨전국악은 독특하고 진보적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국악이 대중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젊은 신진 국악인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국악과 모던밴드, 랩 등과 같이 독창적이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국악을 하는 신진 국악인들의 등장으로 동서고금의 음악적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국악 아티스트’들이 다섯 지역을 돌아다니며 관광지와 음식점 리뷰를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의 무대 밖 일상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공주, 문경, 여주, 전주, 춘천 등 총 다섯 지역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장소를 선정하고 전통 국악의 고풍스러움과 모던 밴드의 새로움에 음악적 짜임새가 뛰어난 현대적 편곡을 더해 대중들에게 이질감 없이 친밀한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관심을 유도한다.

아트플랫폼 동화는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5편으로 끝내지 않고 SNS와 미디어 플랫폼의 댓글과 요청을 통해 계속해서 컨텐츠를 생산해 콘텐츠의 지속력 및 자생력 구축을 계획한다.

아트플랫폼 동화 서유석 대표이사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자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예술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것을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컨텐츠는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5편이 공개되며, 1편당 5~10분으로 구성된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이비컴퍼니’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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