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그리드, 베스티안재단 및 한국여성복지상담협회에 화장품 기부
오프그리드, 베스티안재단 및 한국여성복지상담협회에 화장품 기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1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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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그리드 제공

코스메틱 기업 오프그리드(대표 홍울)는 추운 연말이 다가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부를 연이어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취헤어 샴푸와 포바하 바디스크럽, 오듀 클렌징 솦 등을 총 500개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업체에 따르면, 오프그리드는 금번 기부 전에도 아일 드 블랑쉬 그리미 미스트세럼을 790개 전달하기도 해 연말 시기와 무관하게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베스티안재단은 화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장 시점을 기준으로 분리하여 체계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프그리드의 기부물품이 화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프그리드를 이끌고 있는 홍울 대표는 화장품컨설팅 기업 ㈜온유도 함께 경영하고 있다. ㈜온유는 지난해에도 베스티안재단에 화장품 기부를 통해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홍울 대표는 개인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여성복지상담협회에도 스킨 부스터를 비롯해 아이브로우 케잌, 틴트 등 총 1,300개의 오프그리드 제품을 기부하며 각종 피해 회복과 상담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했다. 오프그리드와 홍울 대표가 금번 기부한 물품은 총 3천8백만원 상당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홍울 대표는 “창업 후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오면서 사회환원에 대한 부분을 항상 생각해 왔는데 화장품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제품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찾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부물품을 받아 사용하게 될 분들까지 생각한다면 제품개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다잡게 되는 기회가 되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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