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기업 이노플럭스, ‘브라질·콜롬비아 시장 개척단’서 마리나비 수출 추진
완도기업 이노플럭스, ‘브라질·콜롬비아 시장 개척단’서 마리나비 수출 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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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플럭스 제공

완도에 위치한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노플럭스(대표 박수미)는 KOTRA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상담을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수출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노플럭스는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제조 및 생산, 유통하는 전남 소재 중소기업 1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 브라질-콜롬비아 시장개척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당시 참여기업이 총 1천2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노플럭스 관계자는 “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해당 ‘브라질·콜롬비아 시장 개척단’에 함께 해 수출상담에 참여했으며 당시 상담을 진행한 유수의 기업들과 현재 계약에 성사되거나 성사를 위한 추진 상태에 있는 중”이라며, “를 통해 사가 제조, 유통하는 ‘마리나비 데미지 릴리프’에 대해 보다 많은 국가로의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출상담 제품은 무더위를 겪는 나라의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마리나비 데미지 릴리프’는 수출용 제품으로 카밍토너, 리페어앰플, 화이트닝 크림, 슬리핑마스크, 비타민c크림등 5종으로 구성되어 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물보다 흡수율이 좋은 저분자 빙하수를 기본베이스로 완도 바다에서 생산된 다시마, 미역 등의 해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참풀가사리추출물, 후코이단 성분도 함유됐다. 이미 2022 10월 하노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를 통해 총 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고, 두바이 수출상담회에도 참가하여 중동지역 수출판로 개척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노플럭스 측은 “올해 하반기에 연이은 해외 국가에서의 수출상담회 참여로 내년이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라질-콜롬비아 수출상담은 특히 성공을 가늠할 중요한 지역인 만큼 더욱 공들여 현재 수월하게 커뮤니케이션 되고 있는 바이어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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