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재고관리 서비스 ‘미리’를 운영하는 ㈜니즈는 Pre 3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Pre 30 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이번 투자는 ㈜니즈에 초기부터 관심을 이어오던 세르파벤처스가 주도했고, 엔젤투자자 두 팀이 함께 참여했다. ㈜니즈는. 지난 5월 투자 유치 때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기업가치와 견줘 평가액이 상승했다.
세르파벤처스 오준영 파트너는 “ 프랜차이즈 부터 일반 소상공인까지 재고 관리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리적인 서비스로서 다양한 소비 시장으로 접근 가능한 모델로 확장성이 높아보이고, PoC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과 Go to Market 전략이 시장 반응을 끌어내는데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재고 통합 관리 서비스인 '미리'는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판매와 연동되는 모든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웹서비스이다. 기존의 파편화되어있는 발주방식을 개선하고, 보유 재고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범위 자동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니즈는 이번 투자로 서비스 고도화 및 추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박상호 ㈜니즈 CEO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니즈가 그간 보여온 높은 가능성, PC방 프랜차이즈 시장 혁신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점,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화 서비스, 다양한 자영업자들의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 이번 투자로 서비스 고도화 및 추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