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니’, 조경수 규격등 예측 메타버스 기술 선보여
‘㈜헤니’, 조경수 규격등 예측 메타버스 기술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니 제공

㈜헤니는 메타버스 기술을 응용하여 조경수의 수형, 상태 그리고 규격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헤니 측은 “메타버스의 가상현실(VR)을 응용한 기술로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조경수 농장을 살펴볼 수 있고, 이것은 원거리의 화면으로 마치 사람이 농장의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조경수를 살펴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조경수 농장을 PC 화면이나 스마트폰, 혹은 경우 인근 다이소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VR글라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기술이 활성화되면 원거리의 조경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검수 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이동 경비, 차량에 의한 대기 오염 및 생산성 시간 등 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헤니는 조경수를 온라인으로 온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조경수를 구입한 후에 나무를 굴취하고 배송할 수 있도록 인부, 장비 및 운송차량을 중개하는 시스템이다.

㈜헤니 관계자는 “조경수의 가치는 나무의 수형과 상태에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확인해야 건설 현장 등에서 문제없이 식재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 방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