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충전, 나고야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참가
모두의충전, 나고야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참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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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데이터 제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2022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전시회’에 참여했고 23일 밝혔다.

‘2022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전시회’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 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

업체에 따르면,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부품사가 소재한 아이치현은 일본 47개 광역 지자체 중 아이치현 한 곳에서 전체 자동차 생산액의 41%(26조 엔), 생산 대수의 33%(167만 대)가 발생한다.

스칼라데이터 측은 “일본 자동차의 본거지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미래차 파트너링 전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차, 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술 전시관에는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전장 솔루션, 소재 부품 분야 기업관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기간 진행되는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에서는 한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대모빌리티 재팬, 덴소코리아 등 한일 양국 대기업과 한국 미래차 기업 7개 사가 혁신 기술을 발표한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은 기존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전략을 수정하고 전기차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스칼라데이터는 ‘電気自動車充電インフラ産業の紹介(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스칼라데이터 관계자는 “도요타, 덴소 등 일본 현지의 자동차 관련 업계 대기업들이 스칼라데이터 전시 부스에 사전 방문을 따로 요청했다”며, “일본에서도 전기차 충전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가올 일본의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점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본 현지의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도 다양한 충전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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