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오만 내 개발 중인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안 상용화 2백만불 투자협약 체결
㈜기원테크, 오만 내 개발 중인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안 상용화 2백만불 투자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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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제공

(주)기원테크는 오만 내 개발 중인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안을 상용화 하기 위해 Technical Lines Investment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만 무스캇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ISA, KOTRA 등 현지 한국 관계자와 오만의 중소기업청, 교통정보통신기술부 등이 참석했다.

업체에 따르면, 세계 이메일 보안 공식표준 개발 기업인 (주)기원테크는 이번 협약으로 현지로부터 2백만불 상당의 사업화 지원을 받아 현지 인력 양성, 솔루션 공급, 이메일 보안 인프라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해, 2023년부터 오만에서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을 상용화하여 국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Technical Lines Investment는 현지 기업으로 이메일 보안 상용화를 위하여 온라인 마케팅, 데이터 센터 운영, 현지 기술 인력 지원에 들어가는 사업화 요소들을 지원한다.

기원테크 측은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에 기반한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이메일 보안 진단 솔루션에서 수발신 보안, 이메일 시스템까지 개발 중인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에 기반한 양질의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전 국가에 상용화 하는 부분에 힘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원테크 김충한 해외사업팀 팀장은 “앞으로 오만에서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을 활용하여 국가의 사이버 안보뿐 아니라 사업화도 진행하여 경제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오만사무소 이종화 소장은 “(주)기원테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이 오만 뿐만 아니라 중동국가 전반에 확대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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