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컴퍼니, 베트남 틱톡샵 뷰티 부문 4위 기록
위시컴퍼니, 베트남 틱톡샵 뷰티 부문 4위 기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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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레어스 제공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대표 브랜드 ‘디어,클레어스(Dear, Klairs)’는 베트남 틱톡샵 라이징 스타 브랜드 순위 4위를 차지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디어,클레어스는 지난 8월 베트남에 베트남에서 급성장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커머스와 접목한 틱톡샵 ’Klairs Vietnam’ 채널을 공식 런칭했다. 업체 측은 “코트라(KOTRA)의 올 6월 발표에 따르면 틱톡과 틱톡샵은 베트남 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틱톡샵에서 위시컴퍼니는 지난 9월과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인 ‘9.9 캠페인’과 ’11.11 캠페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11.11 캠페인에서는 지난 9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90만 뷰(view)를 기록했다. 매출은 물론, 인지도와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을 바탕으로 틱톡샵 뷰티 부문 4위를 차지하며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위시컴퍼니는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활용 노하우를 통해 전 세계 5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디어,클레어스 측은 “올해 초에는 베트남 왓슨스(Watsons)에서 2021년 결산 스킨케어 카테고리 부문 순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며, “지난 10월 베트남의 올리브영이라 불리는 대형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 중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는 드문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시컴퍼니 아태평양 세일즈 총괄 손혜진 수석 매니저는 “현지화된 콘텐츠와 뉴미디어, 플랫폼에 빠르게 대응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신장에 주효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캠페인 등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클레어스는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총 8종의 글로벌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전 제품 모두 비건 포뮬러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동물권 단체 PETA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시컴퍼니는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꼽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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