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솔루션, AI 활용한 폐전지 자원 순환 디바이스 개발
에브리솔루션, AI 활용한 폐전지 자원 순환 디바이스 개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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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솔루션 제공

‘에브리솔루션(대표이사 황희풍)’은 AI를 활용한 폐전지 자원순환 디바이스 개발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장애인 기업으로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에브리솔루션은 재활용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환원 보상시스템을 전지 수거함에 탑재해 자원순환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업체에 따르면, 폐전지는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는 재활용 자원이다. 정부에서는 EPR(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제도로 건전지 제조사 및 유통사에 무게당 과금을 통해 환경관리공단에 관리하게끔 하고 있다. 각급 지자체에서도 건전지를 무게 혹은 개수로 폐전지를 리워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디바이스를 통해 폐전지를 넣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전지 형태로 제작돼 시인성을 높이고 보상을 지역사회경제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설계해(문화체육시설 할인권 등) 지역 경제 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기기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리워드 관리를 할 수 있고 통합운영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시간 수거 현황 및 CS까지 원격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건전지의 형태로 제작되어 시인성을 높이고 보상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기의 물리적인 관리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및 노약자)를 우선 채용하여 거주 지역 내의 기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에브리솔루션 황희풍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창업환경이 좋지 않은 시기에 트렌드에 맞는 자원순환디바이스로 시장개척에 나서는 청년들의 열의가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탄소중립의 대의에도 부합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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