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지속..11월 1∼20일 수출 16.7% 급감
무역적자 지속..11월 1∼20일 수출 16.7% 급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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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M 제공/본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HMM 제공/본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 누계는  6103억 달러, 수입은 6503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8.4%(471억 7000만 달러 달러), 수입은 21.2%(1139억 3000만 달러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이달 무역수지는 44억 1800만 달러, 연간 399억 6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11월 들어 20일 동안 수출 332억 달러, 수입 37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6.7%(66억 4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승용차(28.6%), 석유제품(16.1%)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29.4%), 무선통신기기(20.6%), 정밀기기(22.2%), 선박(71.4%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1%)을 제외하고 중국(28.3%), 유럽연합(1.5%), 베트남(14.4%), 일본(17.9%), 대만(23.5%) 등 주요국가에 대한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원유(19.1%), 가스(21.2%), 승용차(91.4%)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12.4%), 석유제품(25.2%)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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