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립은평도서관, ‘가상현실’ 더하며 IT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울특별시 구립은평도서관, ‘가상현실’ 더하며 IT 복합문화공간 조성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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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제공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은 은평구립도서관내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산업혁명 체험센터’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평범한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고, 평면적인 서적과 자료의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IT기기와 영상물을 접할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이 되었다.

은평구청 측은 “기존 아날로그 기반 문화 시설에 지역 주민들의 높아진 디지털 눈높이와 시대를 반영한 복지와 체험 시설이 요구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인재 양성과 발전된 복지를 위한 미래 교육 공간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한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체험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 속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평구립도서관 ‘산업혁명 체험센터’는 시대가 흐르고 IT 기술이 발전하며 기술 기반 교양∙문화 산업이 대두하는 가운데,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실로서 은평구청이 자체적으로 도입할 미래 시대 콘텐츠를 VR기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별 공간으로 구성된 관내 VR체험존은 사용자 간 충돌을 방지하고 온전히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독서, 특강, 영화 감상 등의 기존 도서관내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VR체험과 기술 기반 복지를 제공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은평구립도서관의 VR기기는 행정구역 내 지자체와 교육 기관에 VR/AR 콘텐츠와 자체 기기를 제공하고 있는 VR체험실 전문 기업 ㈜ 브이브이알에서 설계했다. ㈜ 브이브이알의 VR콘텐츠와 기기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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