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사업 확장 계획 발표
케이스티파이, 사업 확장 계획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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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스티파이의 다양한 액세서리제품 들 (제공= 케이스티파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는 핵심 성장 전략을 리테일 확장에 두고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100개의 리테일 매장을 오픈하고 연 매출 30억 달러(4조 1520억 원) 를 달성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시장의 약 15%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설립 이래 최초로 성장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홍콩에서 설립된 케이스티파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0%를 달성했으며 처음 오프라인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지난 2020년엔 총매출액 1억 2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태평 지역 위주로 총 18 곳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중 미국에 첫 리테일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지난 2021년 6월 홍콩의 벤처 캐피털 사인 C 벤처스(설립자: 애드리안 청)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주요 제품으로는 MZ 세대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 시장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보호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 및 테크 액세서리가 있다.

케이스티파이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 웨슬리 응(Wesley Ng)은 “케이스티파이 제품은 ‘자기표현’을 위한 캔버스와 같다” 며,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풍부한 협업 그리고 강력한 보호력을 선사하는 끊임없는 최첨단 소재 개발로 탄생한 수만 가지의 디자인으로 모든 고객은 자신만의 케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세상의 모든 스타일과 개성을 포괄해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중문화든 미니멀 디자인이든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소셜 퍼스트 (Social-First)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케이스티파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젠지(Gen Z) 세대 소비자 중 5명 중 1명이 알 정도의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고, 구글 트렌드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되는 테크 액세서리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케이스티파이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케이스로 업사이클링하는 고유의 리케이스티파이(Re/CASETiFY) 친환경 기술로 FastCompany의 ‘2022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상(2022 World Changing Ideas Award)’에 선정됐다.

케이스티파이 관계자는 “케이스티파이는 홍콩 본사 외 미국 LA, 중국 상하이, 한국 서울 그리고 일본 도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개가 넘는 국적의 1,000 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성공적인 D2C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2023년에도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앞둔 케이스티파이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그리고 일본 시장에 더 많은 리테일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케이스티파이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공식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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