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선정 후 최대 150억 원 지원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선정 후 최대 150억 원 지원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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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는 선정된 기업은 알씨이(대표 한호진), 파이온코퍼레이션(대표 전찬석),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 큐라움(대표 정일도), 포엔(대표 최성진) 등 41개 기업이다.

아기유니콘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총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은 연구개발 완료를 앞둔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 향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경쟁률이 역대 최대인 8.4대 1까지 오를 정도인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업종별로는 ICT(정보통신기술)기반 플랫폼 18개사, 바이오헬스 분야 15개사 등으로 구성됐고,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에서 모두 A이상의 등급을 평균 업력은 4년2개월, 매출액은 30억3000만원이다. 아래는 41개 선정 기업이다.

중기부 제공

이영 장관은 “내년부터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협소한 국내시장에 안주해 소상공인과 경쟁하는 상황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세계 유수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집중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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