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에어(VONAER) 국내 UAM 서비스 사업 본격화
본에어(VONAER) 국내 UAM 서비스 사업 본격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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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에어 제공
사진=모비에이션 본에어 제공

본에어(VONAER)는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UAM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에어(VONAER)는 모비에이션의 UAM서비스 명칭으로 뉴욕과 같은 메가시티에서는 이미 상용화 되어있는 에어택시 서비스를 서울에 도입하여 UAM 시대를 대비한 도심항공 교통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 수직이착륙 기체(e-VTOL) 안정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헬리콥터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택시 산업을 통해 도심항공 운항 인프라와 운항데이터를 축적한 항공 선진국들처럼 국내에서도 UAM 산업 초기에는 도심지역 에어택시(헬리콥터) 서비스를 통해 도심항공 운항 노하우를 축적하고, 정부가 발표한 UAM 상용화 원년인 2025년부터 e-VTOL 기체를 통해 진정한 UAM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비에이션에 따르면, 이 회사 대표는 뉴욕 모건스텐리 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금융전문가이며, 항공, 브랜딩, 마케팅, IT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2년 동안 사업을 준비했다. 준비 기간에는 UAM 서비스 인프라 구성을 위해 영국의 버티포트 건설사인 Skyports와 미국의 대표 항공대학교인 Embry-Riddle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60년 전통의 헬리콥터 운항 노하우 를 가진 국내 유수의 헬리콥터 운항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RO와 안전운항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본에어(VONAER)는 오는 10일부터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K-UAM Confex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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